고3 수험생이라면 매달 모의고사가 끝날 때마다 등급컷부터 확인하게 되는데요. 2026학년도 7월 학력평가도 예외는 아니었어요. 시험이 끝나자마자 여러 입시기관이 발표한 예상 등급컷을 바탕으로, 과목별 원점수 기준을 정리해봤어요.
7월 모의고사의 의미
매년 7월에 치러지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는 흔히 ‘7모’라고 불려요. 6월 모의평가 이후 처음 치러지는 대규모 시험이라,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가늠하거나 정시 지원 전략을 세우는 데 중요한 참고 자료로 활용돼요. 특히 원점수 등급컷은 표준점수나 백분위가 정식 발표되기 전, 학생들이 자신의 위치를 빠르게 가늠해볼 수 있는 지표라 관심이 높아요.
국어 영역 1등급 원점수
2026년 7월 모의고사 국어 영역에서는 화법과작문 원점수 기준 1등급컷이 91점으로 예상됐어요. 언어와매체 선택자의 경우 1등급컷이 88점에서 90점 사이로 추정됐어요. 두 선택과목 사이에 소폭 차이가 있는 만큼, 자신이 응시한 과목의 등급컷을 정확히 확인하는 게 중요해요.
입시기관들은 이번 국어 영역을 ‘평이한 국어’로 평가했어요. 전반적인 체감 난이도가 크게 어렵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상위권 학생들 사이의 변별력이 예년보다 다소 낮았을 가능성도 함께 제기됐어요.
수학 영역 1등급 원점수
수학 영역은 선택과목별로 등급컷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어요. 확률과통계 선택자의 1등급컷은 84점, 미적분 선택자는 80점, 기하 선택자는 83점에서 84점 사이로 예상됐어요.
입시기관들은 이번 수학을 ‘약간 어려운 수학’으로 평가했어요. 확률과통계가 미적분보다 등급컷이 더 높게 형성됐다는 점은, 상대적으로 확통 응시자들의 체감 난이도가 낮았거나 응시 집단의 실력 분포가 영향을 줬을 가능성을 보여줘요.
2등급 원점수 기준
1등급뿐 아니라 2등급 경계선도 수험생들의 관심사예요. 국어 영역 2등급컷은 80점에서 83점 사이로 예상됐고, 수학 영역 2등급컷은 71점에서 76점 사이로 추정됐어요. 1등급과 2등급 사이의 점수 폭을 보면, 국어보다 수학에서 등급 간 점수 차이가 조금 더 넓게 형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 국어 1등급: 화법과작문 91점, 언어와매체 88~90점으로 예상돼요.
- 국어 2등급: 80~83점 구간으로 추정돼요.
- 수학 1등급: 확통 84점, 미적분 80점, 기하 83~84점으로 갈렸어요.
- 수학 2등급: 71~76점 구간으로 추정돼요.
예상 등급컷 활용 시 주의할 점
여기서 소개한 수치는 여러 입시기관이 자체적으로 집계한 예상 등급컷이라는 점을 꼭 알아둬야 해요. 실제 성적표에 반영되는 확정 등급컷과는 차이가 발생할 수 있고, 추후 시도교육청이나 시행 기관을 통해 정식 결과가 발표되면 최종 수치가 확정돼요.
그래서 예상 등급컷은 시험 직후 자신의 위치를 대략적으로 가늠해보는 참고 자료로 활용하되, 정시나 수시 전략을 확정할 때는 반드시 최종 발표된 등급컷을 기준으로 삼는 게 안전해요.
2026년 7월 모의고사는 국어는 평이하게, 수학은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는 평가를 받았어요. 국어 1등급컷이 88~91점, 수학 1등급컷이 80~84점 구간으로 형성되면서 과목별 체감 난이도 차이가 등급컷에도 그대로 반영된 모습이에요. 정확한 위치 파악을 위해서는 확정 등급컷 발표 전까지 여러 입시기관의 예상치를 함께 참고하는 게 좋아요.